영국왕실 대영제국 명예기사(KBE)를 받은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이야기하는 영국유학의 매력!
2004년, 한국에서는 세번째로 영국 왕실 대영제국 명예기사 작위(KBE, Knight of the British Empire)를 받은 한승수 전 국무총리.
요크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공부한 한승수 전 국무총리의 영국 유학 생활은 어떠했을까요? 그 분이 전하는 영국유학의 매력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영국유학통신원과 인터뷰 중인 한승수 전 국무총리 © 박영진
박영진(이하 박): 안녕하세요? 우선 유학갈 국가로 영국을 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한승수 전 국무총리(이하 한):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영국도 우리나라처럼 역사가 오랜 나라라는 거에요. 미국은 역사와 문화가 2~300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영국보다는 젊은 나라죠. 영국은 역사가 오래된 나라인데 어떻게 그런 나라가 저렇게 잘 사는가, 민주주의와 인권보호가 어떻게 잘 발달 되었는가, 또 2차 대전 이후 베버리지 보고서가 나왔는데 사회보장 제도와 국민 보건법을 가장 잘 만든 나라라는 감명을 받았어요. 전쟁 중에도 어떻게 이렇게 국민들을 위한 보고서를 쓰는 가에 대해 놀라왔고 그런 영국의 전통과 역사를 내가 참 좋아했어요. 내 품성이 영국 쪽이랑 좀 잘 맞는 것 같네요.
박: 영국유학을 하면서 좋았던 점이 있으셨다면 어떤 것들인지요?
한: 내가 공부한 곳은 영국의 지방에 있는 요크대학교였는데 그곳은 학생과 선생의 관계가 한국의 그것과는 너무 달랐어요. 한국에서는 선생님의 강의가 주를 이루지만 영국은 교수가 3~4명의 학생에게 과제를 내주고 그것에 대해 토론하고 의논하는 방식이에요. 나는 대학원생이였기에 교수와 1:1로 이야기한 적이 더 많았죠. 그런 부분이 우리나라나 미국에서는 흔하지 않아요. 그러한 교육제도에 굉장히 감명을 받았었죠. 사실, 1:1교육이라는 것이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것인데 그럼에도 그런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전문성을 길러주는 점이 참 좋았어요.
박: 영국유학을 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이 있으셨나요?
한: 좋은 경험이 참 많죠. 내가 있었던 지역은 영국에서 시골지역이었는데, 영국의 시골 경치를 즐겼던 것도 참 좋았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내가 학문적으로 경제학자로 클 수 있었던 발판을 만들어 주었다는 거죠. 그것이 바탕이 되어서 한국에서 경제학 교수를 하였고, 현재 하고 있는 국제적인 활동들의 모든 면에서도 도움이 되고 있어요.
박: 영국유학을 준비하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조언의 말씀 부탁드릴께요.
한: 내가 영국에 유학갔던 시대에는 영국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잘 살았어요. 그래서 모든 것이 새롭고 많이 배우고 싶었는데 지금 젊은 사람들이 영국을 가면 어지럽고 특히 런던은 교통도 복잡하고 해서 혼란스럽게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것은 현상에 불과하고 영국의 내면을 들여다 보면 역사적으로 학문적 가치, 정치 제도 등 배울 점들이 많은 곳이에요. 영국은 살면 살수록 음미하면 음미할 수록 그 참 맛을 알 수 있는 그런 곳이기에 영국의 매력을 느끼려면 오래 머무르라고 조언해 주고 싶네요. 또 런던은 큰 도시이기 때문에 런던에서 영국을 알기는 힘들어요. 결국, 영국을 알려면 런던 밖의 도시에서 생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또 영국 사람들의 문화를 알기에도 좋다고 애기해 주고 싶네요.
박: 바쁘신 가운데 시간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승수 전 국무총리의 사무실에서 진행한 인터뷰 © 박영진
박영진 (영국유학 통신원)
한승수 전 국무총리 주요 학력 및 약력 (출처: 위키백과)
• 1965년~1968년 영국 요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1968년 영국 요크대학교 경제학박사
• 1968년~1970년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임매뉴엘대학 응용경제학과 연구교수
• 1997년 영국 요크대학교 명예대학박사
• 제 13, 15, 16대 국회의원
• 2008년 2월 – 2009년 9월 국무총리
• 2010. 08 ~ 글로벌 서스테이너빌리티 위원
2010 Education UK 통신원이란?
주한영국문화원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Education UK를 활발히 홍보하기 위해 선발한 대학생 그룹입니다. 지난 8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2명의 Education UK 통신원은 2010년 9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됩니다. 모두 영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고, 온라인에서 이미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개성이 넘치는 대학생들이랍니다!
통신원들은 활동 기간 동안 영국교육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서 영국유학 및 영국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기사를 작성합니다.
주한영국문화원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Education UK를 활발히 홍보하기 위해 선발한 대학생 그룹입니다. 지난 8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2명의 Education UK 통신원은 2010년 9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됩니다. 모두 영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고, 온라인에서 이미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개성이 넘치는 대학생들이랍니다!
통신원들은 활동 기간 동안 영국교육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서 영국유학 및 영국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기사를 작성합니다.
>> Ashridge Business School MBA 과정 졸업생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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