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소리를 녹음하는 영국 레이블 Touch 의 아티스트 방한 행사
TOUCH IN SEOUL
문학ㆍ예술과 인문사회과학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인 문지문화원 사이에서는 필드레코딩 분야에서 전문적인 위치를 확립하고 있는 영국의 레이블인 Touch의 아티스트들을 방한 초대하여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아래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리가 어떻게 우리의 일상과 환경을 형성해왔는지, 우리가 기억하는 도시와 자연은 어떤 모습인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져보세요. 특히 9월 20일 주한영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아티스트 토크에도 많은 참여바랍니다.
[프로그램 소개]
Touch는 스튜디오 밖에서 환경의 소리를 녹음하는 것을 일컫는 '필드레코딩'에 기반한 사운드 작품들을 꾸준히 기획/발매해온 영국의 대표적인 레이블입니다. 이 레이블의 설립자이자 아티스트인 Mike Harding(영국)과 아티스트인 Jana Winderen(노르웨이)가 '2010 인문주간'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소리를 통해 공간을 경험하고 기억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소리의 기록인 녹음은 시공간에 대한 경험과 기억의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에 관한 해답을 아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발견해보세요~
안양천 필드레코딩 워크숍
City of Water: Field Recording Workshop in Anyangcheon
- 일시: 9월 17일(금) 13:00-19:00
- 장소: 안양천, 물래예술공장 녹음실
- 입장료 무료
퍼포먼스/인스톨레이션
Live - 'Glimmer' by Jana Winderen, Mike Harding || 'Energy Field' by Jana Winderen
Installation - 'The Invisible City' by BJ Nilsen
- 일시: 9월 18일(토) 19:00-20:30
- 장소: 문지문화원 사이
- 입장료 무료
아티스트 토크: 소리, 기억 그리고 녹음의 예술
Artist Talk: Sound, Memory & The Art of Recording
- 일시: 9월 19일(일) 14:00-16:00
- 장소: 문지문화원 사이
- 입장료 무료
아티스트 프리젠테이션
Artist presentation by Jana Winderen, Mike Harding
- 일시: 9월 20일(월) 14:00-16:00
- 장소: 주한영국문화원 (>> 찾아오시는 길)
- 입장료: 5천원
퍼포먼스/인스톨레이션
Live - by Jana Winderen, Mike Harding || by Jana Winderen
Installation - The Invisible City by BJ Nilsen
- 일시: 9월 20일(월) 20:00-21:30
- 장소: 공간 해밀턴 Space Hamilton
- 입장료: 1만원
[아티스트 소개]
Mike Harding (영국)
큐레이터이자 프로듀서,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Touch 레이블과 더불어 Ash International, Spire, Tapeworm 등의 레이블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리와 공간의 관계를 연구하는 런던 기반의 리서치 팀인 ‘Sound Threshold’의 자문을 맡고 있다.
Jana Winderen (노르웨이)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교에서 수학과 화학을 전공 한 후 런던의 골드스미스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1993년부터 작가, 큐레이터, 프로듀서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현재 오슬로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그녀는 최신의 녹음 테크놀로지를 활용하여 세계 밑에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복잡성과 낯설음을 드러낸다. 심해와 빙하틈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숨겨진 소리를 찾는 그녀의 작업은 소리 지형학, 혹은 보이지 않는 필드레코딩이라고 할 수 있다.
[Touch 소개]
1982년에 설립되어 2011년 30주년을 맞이하는 영국의 레이블 Touch는 런던에 기반을 둔 오디오-비주얼 회사 Touch가 운영하는 레이블이다. 현대 실험음악계의 돋보적인 레이블인 Touch는 초기에는 필드 레코딩과 사운드 콜라쥬 작업 등을 카세트 매거진으로 발행하였다. 1980년대 중반 디지털 음원 유통을 시작하기 전까지 New Order, Cabaret Voltaire, The Residents 등 아티스트들의 사운드 작업과 더불어 Neville Brody, Jon Savage, Joseph Beuys의 텍스트, 비주얼 작업들을 발간해왔다. 현재까지 Fennesz, Biosphere, Hafler Trio, Oren Ambarchi, Philip Jeck, Rosy Parlane, Jóhann Jóhannsson, BJ Nilsen, Chris Watson, Mika Vainio, Ryoji Ikeda 등 사운드 스케이프, 필드레코딩, 엠비언트, 일렉트로닉 드론 등의 장르에서 활동하는 사운드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발매해왔으며 전세계 녹음 예술가(레코딩 아티스트)들간의 협업 프로젝트를 프로듀싱해왔다. 2010년 9월, 처음으로 Touch 아티스트들의 한국 방문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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