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진화한다? - ‘신기관_New Organ’ 전시회

주한영국문화원은 코리아나미술관 space*c와 함께 ‘신기관_New Organ’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신기관’은 골드스미스, 첼시아트칼리지 등 현대 예술(Contemporary Art)의 진원지인 런던의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섯 명의 한국 작가들과 New Work, New Audience라는 테마 아래 열리는 현대예술 전시회입니다.

전시회 입구. 우측의 사진은 리경의 <Paradise Lost_Compass & Veil>

<신기관_New Organ>
▪ 일    정: 2010. 01. 21 (목) ~ 02. 12 (금)
▪ 장    소: 코리아나 미술관 Space*C
▪ 참여작가: 정연두, 전준호, 리경, 이세현, 김기라
▪ 주    최: 주한영국문화원, 코리아나미술관 space*c
▪ 협    력: 0.1 연구소

<전시 내용>

예술은 고정된 것일까요? ‘신기관_New Organ’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전시 작품을 통해 보여줍니다.

Goldsmiths College, Chelsea College of Art 등 현대 예술(Contemporary Art)의 진원지인 런던의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세현(회화), 정연두(사진), 전준호(영상), 김기라(참여), 리경(설치) 등 다섯 명의 전시작가들은 New Work, New Audience라는 테마 아래 각자 다른 예술의 장르와 매체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감각을 자극할 것입니다.

신기관은 모든 예술의 진화과정 중에 발달한 예술을 위한 감각기관을 의미합니다. 예술의 진화과정에 놓인 장르와 매체는 관객의 다양한 수용기관을 자극하여 때마다 다른 태도를 이끌어냅니다.

현대예술은 새로운 장르와 매체를 개척하며 스스로 진화해 왔고, 현재에도 여전히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물론 예술의 창작자인 예술가 개인에게 해당되는 이야기겠지만 예술의 수용자인 관객 역시 점차 발전하는 예술의 영역에 적응하고 그에 대한 감수성을 길러야만 진정한 예술의 진화는 완성된다고 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예술의 진화를 이루는 과정이며, 이를 통해 축적된 것이 예술의 역사입니다.

낯선 경험도 언젠가는 익숙해지고, 새로운 것들도 더 이상 새롭지 않을 날이 올 것입니다. 그 날은 예술이 진화의 과정을 거치고 난 이후, 그것이 역사로 기록되는 때일 것입니다. 이렇듯 계속해서 변화하는 많은 것들을 수용해야 하는 오늘날 신기관의 필요성은 절실하다고 하겠습니다. 햇빛을 받기 위해, 땅 속의 영양분을 얻기 위해 뻗어 나아가는 식물의 기관은 어떤 지향점을 향해 영역을 확장하는 좋은 예라고 하겠습니다.

지금도 예술은 진화를 통해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전시회 기획의도>

이 전시는 주한영국문화원과 코리아나 미술관 space*c와의 협업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영국문화원은 2010년을 맞이하여 상호적인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대미술을 비롯한 문화의 세계적 중심 중 하나인 영국은 영국문화원을 통해 지난 75년 간 세계 여러 국가들과 문화 교류를 해 오고 있습니다. 109개 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국문화원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며 조화로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 왔으며, 신기관_New Organ은 그 첫 번째 행사로, 끊임없는 진화를 통해 세계 문화 교류에 기여하고자 하는 영국문화원의 미래 비전과 그 맥을 같이 한다고 하겠습니다.

<참여 작가 및 작품>

참여 작가의 약력 및 대표 작품 이미지를 PDF로 다운로드 받아보세요. ( PDF, 1.58MB)

리경의 < Apocalypto_10.1>

이세현의 <Between Red 84>

정연두의 <Little Red Riding Hood> (정면좌측하단), <Wonderland I want to be a singer> (정면좌측상단)

전준호의 <WELCOME>

김기라의 <Encounter with Re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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