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엘리어트' 프로듀서 존 핀 인터뷰
"영화, 뮤지컬 둘 다"
[플레이디비] 2009년 11월 16일
황선아 기자

영화 ‘데드 맨 워킹’, ‘파고’, ‘노팅 힐’ 등 영국 영화제작사인 워킹타이틀 필름의 프로듀서로 수 많은 화제작을 만들었으며, 실험적이고 다양한 작품을 더욱 추구하는 워킹타이틀2(WT2)에서 ‘빌리 엘리어트’를 낳은 프로듀서 존 핀이 내한했다. 현재 런던, 뉴욕에서 공연되고 있으면 내년 한국을 비롯, 일본, 미국 투어 공연을 앞두고 있는 그에게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첫 무대 작업이기도 하다. 애초 체류 일정보다 이틀을 더 ‘자진 연장’하며 1분 1초에 흥분과 기대감을 실어 보내던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오리지널 프로덕션 프로듀서 존 핀(Jon Finn)을 만났다. (인터뷰는 11월 10일 이루어졌다)
이번 한국 방문의 목적은 무엇인가?
작품의 주인공인 ‘빌리’를 찾기 위해서다. 한국 프로덕션이 근 1년간 빌리를 찾아왔는데, 어떤 후보들이 있는지 만나고 싶었다.
내일 출국인데 원하는 목적을 달성했는가?
보이스가 대단히 좋고 인상적이었다. 호소력이 강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실이었다.
한 배역을 위한 1년 이상의 장기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빌리 스쿨은 해외에서도 보기 드문 경우다.
아이들은 3시간 동안 무대에서 거의 퇴장도 없이 노래, 연기, 그리고 아크로바틱 등 정말 대단한 일들을 모두 해 내야만 한다. 스티븐 달드리(연출)가 “<빌리 엘리어트>를 하는 건 마라톤을 하면서 햄릿을 연기하는 것과 같다”고 종종 이야기 한다. 성인배우들에게도 힘든 모든 작업을 아이가 소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스킬이 필요하다. 노래, 춤, 연기 등 모든 것을 다 잘하는 아이를 찾을 수는 없기에 트레이닝을 통해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아이들 뿐 아니라 성인 배우들까지, 만나본 한국 배우들의 인상이 궁금하다.
보이스가 대단히 좋고 인상적이었다. 호소력이 강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실이었다......(이하 생략)
♠ 2010년 여름 LG아트센터에서 한국 최초로 공연될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웹사이트를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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